재테크

(주식이야기)삼성전자 주식의 고점은 어디일까...

H아주미 2020. 1. 12.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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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59,500원을 넘었습니다....

 

제 평단이 45000원 정도 되니 수익률은 약 25% 정도 됩니다.

(주식수가 적다는게 아쉬워용 ㅠㅠㅠㅠ)

 

그나마 돈이 없어서 연말에 5만원 찍을 때 반을 팔아 버렸더니

 

이렇게나 오르는군용...

 

아쉽기도 하고 고맙기도 한 삼성전자 주식.....ㅎㅎㅎㅎ

 

월급받으면 펀드 적립 하듯이 계속 조금씩 더 사야 겠습니다..ㅋㅋ

 

#직장인재테크

#삼성전자주식

 

 

 

[삼성증권 리포트 일부 발췌]

 

• 4분기 삼성전자의 잠정실적은 기대치를 크게 웃도는 호실적. 반도체와 통신(스마트폰)이 서프라이즈의 배경으로 판단.

• 연말을 전후로 반도체 가격인상에 대한 기대감이 크게 개선. 설비투자 상향조정을 검토하는 등 개선에 대한 신뢰 상승.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매수의견을 유지하며 목표가를 기존 각 6만원과 10만원에서 각 7만원과 12만원으로 상향.

WHAT’S THE STORY

삼성전자 잠정실적: 부진한 매출에도 기대이상의 영업이익.4분기 잠정실적 (매출 59조, 영업이익 7.1조)는 전분기 대비 매출과 이익 모두 하락하였으나 예상치 대비 영업이익은 서프라이즈 수준의 호실적 발표. 부문별로 보면 반도체와 통신에서 서프라이즈가 난 반면, 디스플레이와 CE의 경우 기대수준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 것으로 판단.

반도체의 경우 낸드의 판매물량과 가격이 기대를 넘어서고, 디램과 낸드 모두 원가절감에서 기대이상의 수익을 창출한 것으로 예상. 특히 반도체는 향후 개선되는 가격환경을 감안하면 이번 분기가 실적의 저점으로 판단되는데 디램은 영업이익률에서 30% 이상, 낸드는 한자리수 후반의 호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보여 과거와 달리진 수익성을 볼 수 있음.

통신의 경우, 휴대폰의 노트 10과 폴더블 등 플래그십이 호조였으나 전체의 판매물량은 전분기 대비 하락하여 매출은 부진하였으나, 마케팅 비용의 절감과 상반기 구조조정 이후 개선된 중저가 스마트폰의 수익성이 호실적의 배경으로 판단.

디스플레이의 경우 3분기 1.2조에서 예상치 0.4조보다 못한 0.2~0.3조 수준으로 예상되고, LCD 라인 구조조정에 따른 일시적인 비용이 반영되었을 것으로 예상.

CE의 경우, 프리미엄 TV과 가전의 판매가 호조를 보여주며 8천억 대의 이익을 실현하였고, 하만도 1천억 대의 이익을 실현한 것으로 추정.

빠르게 개선되는 반도체 가격인상에 대한 기대감.당초 1분기 메모리 가격에 대한 가정 (디램 2% 하락, 낸드 5% 상승)은 1월부터 디램 3~5%, 낸드 10% 수준의 인상으로 변화하고 있음. 주된 가격인상이 서버 디램과 SSD라는 점을 감안해도 ASP는 디램 3%, 낸드 7% 수준 인상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 서버디램의 경우 주요 클라우드 고객의 데이터센터 가동률이 80~90%까지 올라간 상황에서 다시 데이터센터 투자를 집행하고 있음. 가동률은 이전 2017~2018년 선취적 투자의 정점이었던 40~50% 수준까지 내려가지는 않겠지만 70% 수준까지 하향을 목표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어 상반기내 서버 디램의 구매는 가격의 상승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

이제 고객의 주요 관심사는 공급사들의 부진한 투자와 이어지는 정전과 화재 등 사고, 그리고 향후 기술전환에 대한 불안감으로 공급부족을 우려하는 방향으로 전환되고 있음. 삼성의 화성 정전사고도 실제 피해는 크지 않으나 현물시장의 불안감을 증폭시켰고, Kioxia (구 도시바)의 요카이치 팹 6 화재사고도 지난 4분기부터 상승하기 시작한 낸드가격의 추가적인 인상을 부채질 할 것으로 전망.

설비투자에 대한 업그레이드도 검토 중.이러한 고객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공급사들의 뚜렷한 설비투자 증가가 목격되어야 하나 공급사들은 여전히 여러가지 시나리오를 검토하는 수준에 그치고 있음. 또한 증설을 검토한다고 해도 신규 물량의 증가는 시간이 걸리는 만큼 현재 가격인상의 속도를 늦추지 못할 것으로 예상. 공급이 부족하게 보이는 서버디램향 1X~1Y나노 공정과 낸드 64단 이상 고단수 공정의 증가가 개선된다면 이러한 공급부족의 우려는 다소 해소될 수 있을 것.

삼성의 경우 올해 디램 공급물량을 기존 640억개 (1Gb eq 기준)에서 670억개 수준으로 상향조정 할 수 있고, 이를 위해 기존 15/17라인에 대한 추가투자와 13라인의 CIS 전환계획에 대한 재검토, 또는 평택 1기 잔여공간에 대한 투자, 평택 2기 ramp의 조기실현 등을 검토할 수 있음. 낸드의 경우 시안 2공장의 월별 ramp up을 빠르게 가져가는 수준에서 소폭 증설을 검토할 수 있으나, 시안 2공장의 phase 2에 대한 clean room이 준비되기 전 상향조정의 폭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

SK하이닉스의 경우, 디램 보다는 낸드의 점유율 회복에 중점을 둘 수 있음. 이를 위해 M14과 공간이 여유가 있는 M15에 추가적인 투자를 통하여 시장성장을 상회하는 물량생산을 검토할 수 있음. 단, 이 경우 128단에 대한 고객의 Qual과 양산에 대한 검증이라는 절차가 필요하여 실제 어느정도를 상향조정

의 정도는 추가적인 조사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

이익전망치 개선과 함께 눈높이를 올려야 할 때.삼성전자의 경우 분기이익의 저점을 지난 4분기로 보는 점은 변화가 없으나 이익의 수준은 4분기 이익의 서프라이즈 만큼 추가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 2020년 기준으로는 기존 37.6조에서 43조 수준으로 개선을 예상하고 이익의 개선세는 2021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 단, 2021년에 대한 전망은 미중분쟁의 진행과 최근 격화되는 중동사태와 함께 거시적인 환경의 확인이 계속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고, 또한 반도체 가격인상과 함께 공급사들의 변화된 투자계획을 올해 중반 경 다시 확인할 필요가 있음.

SK하이닉스의 경우 4분기 실적은 5,800억 수준으로 기존의 4,900억보다 상향조정된 수준을 예상하며, 2020년도 기존 5조에서 6.6조 수준으로 개선되어 2021년까지 이익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

이익상승에 대한 기대감과 신뢰가 개선되는 과정은 재고의 완전해소나 수급모델의 개선 등 Bottom up적인 면보다 고객의 주문 전망치 상향조정이나 낮아지는 수요의 가격 탄력성 등 Top down적인 면이 강해 향후 1~2분기 동안 시장은 높아진 기대감을 데이터를 통해 확인하는 과정을 거칠 것으로 예상.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한 기존의 목표가는 과거 사이클 평균 Price-to-book을 기준으로 형성되었지만, 개선되는 가격환경과 고객들의 수요전망, 그리고 이익추정치를 감안하여 Up-cycle에 대한 1STD의 프리미엄을 제공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판단. 삼성전자의 경우, 1.79배 (평균 1.45배)를 적용한 7만원, SK하이닉스의 경우 1.66배 (평균 1.36배)를 적용한 12만원의 신규 목표가를 제시함.

[출처]Tech : 4분기 실적-기대 이상의 실적과 높아진 전망|작성자삼성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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